"고양이의 보은 " 귀를 기울이면에 이어 이런 고양이를 만나보고 싶다

1. 이야기는 이렇다

고등학생인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 차에 치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줍니다. 알고 보니 이 고양이는 고양이 왕국의 왕자인 루네였고, 하루는 이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여러 가지 선물을 받고 놀라게 됩니다. 지각에 대한 벌로 청소를 하던 하루는 고양이 시종을 만나 초대를 받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들리는 어여쁜 목소리에 그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고양이 사무실을 찾아가게 됩니다. 고양이 사무실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그때 시종 고양이가 찾아와 하루를 고양이 왕국으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고양이 왕국의 왕은 하루를 왕자와 결혼시키려 하고. 하루는 점점 고양이로 변해가며 위기에 처하지만, 고양이 소설가이자 명탐정인 바론과 그의 동료인 무타, 까마귀 토토의 도움을 받으며 위기를 헤쳐 나갑니다.

하루를 도와 주었던 목소리는 어릴 적 하루가 도와주었던 예쁜 아기고양이였고 그 아기 고양이와 고양이 왕국의 왕자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습니다. 결국 두 고양이를 모두 구해준 하루는 결혼을 축하해 주었고 고양이 왕자의 도움으로 나가는 길을 찾아 다시 탈출을 시도합니다. 고양이 대왕은 하루를 보내 줄 수 없다며 고집을 부리지만 비론과 무타 토토의 도움으로 무사히 자신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영화는 하루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고, 용기를 얻어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장과 자아 발견, 그리고 용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고양이의 보은"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환상적인 고양이 왕국의 모험을 통해 어린 아이들도 끝까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가족 영화입니다.

 

2. 고양이의 보은이 시작되는 이야기 "귀를 기울이면"

•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1995년에 개봉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콘도 요시후미가 감독하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청소년 소녀 시즈쿠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대여 카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소년의 이름을 발견하고, 그 소년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 바론: "귀를 기울이면"에서 시즈쿠가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 소설가입니다. 이 캐릭터는 매우 매력적이고 인상 깊은 캐릭터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 "고양이의 보은": "귀를 기울이면"의 인기에 힘입어, 바론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귀를 기울이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론은 고양이 왕국에서 활약하는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고양이의 보은"이 만들어진 배경

• 아이디어의 시작: "고양이의 보은"은 원래 스튜디오 지브리가 기획한 테마 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테마 파크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영화로 제작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단편 소설: "고양이의 보은"의 스토리는 히이라기 아오이의 단편 소설 "바론: 고양이 남작" (バロン 猫の男爵)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소설은 "귀를 기울이면"의 바론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 감독과 제작: 모리타 히로유키가 감독을 맡아 영화가 제작되었고, 이는 그가 감독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상대적으로 짧은 러닝타임(약 75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메시지: "고양이의 보은"은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하루의 이야기를 통해 자아 발견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많은 지브리 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주제입니다.

이처럼 "고양이의 보은"은 "귀를 기울이면"의 세계를 확장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은 캐릭터 바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공통된 캐릭터와 세계관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이런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예쁜 고양이가 많지만 저는 바론의 고양이 종으로 추정되는 는 샴고양이와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의  특성을 알아볼게요.

샴 고양이

1. 사회적이고 애정이 많음: 샴 고양이는 매우 사회적이고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즐깁니다. 애정 표현이 많고 주인을 따르는 성격입니다.
2. 지능적: 샴 고양이는 매우 똑똑하고 쉽게 훈련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으로 놀이를 즐기거나, 간단한 명령을 따르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3. 단모종: 털이 짧아서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주기적인 빗질만으로도 털 관리가 충분합니다.
4. 많은 활동량: 샴 고양이는 매우 활발하고 놀이를 많이 필요로 합니다. 주인이 많이 놀아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큰 소리: 샴 고양이는 종종 목소리가 크고, 주인과의 소통을 위해 많이 울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

1. 우아한 외모: 터키시 앙고라는 아름다운 긴 털과 우아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하얀색 털이 유명합니다.
2. 애정 깊고 충성스러움: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는 주인에게 매우 충성스럽고 애정이 깊습니다. 주인과의 유대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3. 활동적: 터키시 앙고라는 활동적이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이 활동성은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4. 털 관리 필요: 긴 털을 가진 터키시 앙고라는 정기적인 빗질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털이 엉킬 수 있습니다.
5. 고립 싫어함: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는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주인이 자주 집에 있어주거나, 다른 고양이와 함께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나 바쁜 사람들에게는 털관리가 쉽고 훈련과 상호작용이 용이하여 주인과 친밀하고 사회적 성격인 샴 고양이를 보통 추천한다고 하니 고양이를 키운다면 저는 샴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선택할 거랍니다.